우리가 헤어진이유..
2006.11.25 22:04

너무 힘듭니다..죽고싶을만큼..

조회 수 1156 추천 수 3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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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뭐가 진심이고 본모습인지 ...너무 답답해서 이곳에 씁니다..

작년12월부터 거의 일년 사귄 남자친구가있어요..제가 28 남자친구 25살..3살 연하였습니다.
제가 이친구 전에 사귀자는 말만없었지 거의 연인처럼지내던 사람에게 큰 마음의상처를 받았던터라 비록 저보다 3살이나 어렸지만 당당하게 '누나 나랑사귀자'해주던 이친구가 더욱 믿음직하고 남자답게 보였어요..저와사귀기전엔 담배도 많이피고 술도 참좋아해서 자주 먹으러 다녔는데 제가 술도 못하고 담배도 싫어해서 ..남자친구가 담배도 끊고 저와사귀는동안 술도 거의 안마시고 정말 저에게 맞추려고 노력도많이했고 잘했어요.제동생이 인정할정도로..
사귀고 초반엔 남자친구가 저를 더많이 좋아해서 제가 약간의 답답함과 구속받는느낌을받아 여름에 한번 위기가 있었지만 서로 너무 사랑해서 다시 잘지냈구요..오히려 저는 그 고비이후에 남자친구를 더욱좋아하게 됐어요.사귀면서 잠자리도 했구요 남자친구는 결혼이야기도 하곤했습니다.다른연인들처럼 아무것도 아닌일로 다투기도했구요.제가 눈물이 좀 많아 눈물글썽인적이많았어요.
제 남자친구는 출근하면서 점심먹고서 저녁장사전 퇴근할때 꼭꼭 전화를했습니다.물론 중간중간 한가할땐 더 많이 했구요..그러다 10월쯤 그냥 저의 느낌이 그런연락이 좀 뜸해진다 싶어서 왠지모르게 불안했는데 하필그때 하루종일 연락이 두절되는일이생겼습니다. 가게에서는 저랑있는줄알고 저에게 전화를하고..저는 남자친구에게 하루종일전화를하고..그러다 밤에야 통화가 됐고 저는 그사람 목소리를 듣는순간 그냥 그순간 울음이 터졌습니다..남자친구는 왜그러냐고 자기때문에 그렇게 힘드냐고 그러다가 그날은 넘어가고 그다음날..아침에도 전화가 없어서 제가 점심무렵 전화를걸었는데.. 이틀후가 쉬는날이고 저랑 데이트 약속을했었는데 그러더라구요.어제 가게를 못나가는바람에 못쉴듯하다고..가뜩이나 한달에2~3번 볼까말까하는데..물론 제가 너무 보고싶을땐 밤에 얼굴보러 가기도했지만..제가 조만간 일을시작하기로해서..원래 피아노강사였다가 딴일하려고 좀 쉬는중이였거든요.제가 일을하면 평일에 일을하고 주말쉬는데 남자친구는 평일밖에 못쉬니까..이번 데이트가 맘놓고 하는
마지막이라고 잔뜩기대하다가 못쉰다는 그말에 그만 ..짜증을 내고 그불안한 느낌까지 겹쳐져 바람피니?라는 실수를했어요.. 근데 그당시 제가 말할땐 비꼬는 억양도아니였고..그냥 장난반 두렴반 그냥 한말이였는데...남자친구가 화를내더니 전화를 뚝끊어버리더군요..그러선 '시간좀 갖자.서로 많이좋아하면서도 맨날 싸우지못해 안달이라고..'라는 문자가왔고..저도 그러자고했지만 견딜수가없어서 다음날 전화를했는데 안받더라구요.그주 토요일이 빼빼로 데이라 속으로 그날엔 화해를 해주리라 기대했지만..연락이없었고 마침 울리는전화벨소리에 기대하고 받았지만..제 친구였습니다..친구도 제 남자친구를 두어번 봤던터라..지금 상황을 다말했고 친구가 전화를 해보라해서 했는데...거의 음성메세지로 넘어가기 직전에 낯선사람이 받더군요..아는동생인데 형 지금 화장실갔다고 하더라구요..저는 전화를끊고..문자를 남겼습니다.생각과 마음의 결정을 했으면 알려달라구요..그러고선 3시간쯤후에 술에 잔뜩 취한목소리로 전화가 왔어요.전화했었다며?왜했어?이러는데 할말도없었고..제가 일주일을
너무 힘들고 울면서 보내서 쉰목소리가 나오다보니..대답을해도 못들었던듯해요..남자친구가 말해 .말을해'하는데 하필 그옆에서 어떤여자가 말안해?하는소리가 들리는데..지나가는 사람이라는거 아는데도 불구하고..하늘이 무너지는거같았습니다.남자친구가 문자내용그이유냐고 해서.제가 그렇다고 넌 이미 마음을 정한거같으니까 말을해달라고..그정도 배려는 저한테 해줄수있지않냐고
했습니다..그런데 싫어.싫은데?이러더군요..저랑 사귀는 1년동안 한번도 싫어 안해 란 말을 한적이 없었는데 그러면서 문자로 보내주겠다고 하길래..그럼 편할대로 하라고 하고 기다렸지만 연락이없어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고..저는 너무 좋아하니까..이건아니다싶고..적어도 실제로 보고 얘기를해봐야겠다고 생각해서찾아갔더니 조만간 쉬니까 자기가 꼭 먼저 연락하겠다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더군요..그런데 그연락조차 없었습니다..제가 20년가까이 피아노만한다고 남자를처음사귄거고 남자친구도 탁구하다가 군대다녀와서 제가 2번째 여자친구였으니 서로 부족하고 잘 모르는게 많았을거라생각하고 제가 널 너무 좋아해서 조바심을냈다고 미안하고 다 잘못했다고 한번만 더 기회를 주라고..아직 많이 사랑한다고 그랬지만...남자친구는 뒤도 한번돌아봐주질않네요.오히려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독한말까지하면서..
저에게 이러는 이유라도 알고싶은데 제가 싫어졌으면 이유라도 좀 알려달라니 그것조차 저에게 아까운걸까요.. 마음이아파요.
처음 시간갖자고하기 전날만해도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그러던 사람이..하루아침에 너무 냉정하고 차갑게 변해버리니 저는 감당이안되고 믿어지지도 않고 아직도 꿈만같습니다..정말 제가만나던 그사람이 맞나싶을정도니..저는 이제 어떻게해야할까요..그냥 떠나보내야하는걸까요?지난 일년이란 시간동안 그가 제게보였던모습은 거짓이였을까요??이젠 머가뭔지 지난일까지 믿을수가없네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진심을 알고싶습니다

별것도아닌 긴글 읽어주신 분들..감사드리구요..하도 답답하고 힘들어서 여기에 이렇게 푸념이라도 해봤어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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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픔고통 2006.11.25 23:46
    너무나도 마음 아픈 이야기네요.. 지금 많이 힘드시죠? 한번만 기회를주고 한번만 뒤를 돌아봐 주었으면 하는데 .. 그사람은 그런 기회조차 주지 않잖아요.. 그런데요.. 지금 그분은 한여자분한테 미쳐있어요.. 그러면 더더욱이나 뒤도 돌아보지 않고 후회도 아직은 하지 않겠지요.. 지금은 좋으니까요... 님이 보이진 않을꺼에요.. 사실 저도 그렇거든요.. 벌써 한달이 조금 되지는 않았지만 한달이 거의 다 되어가네요.. 저는 여자가 생겨서 떠난다는 말을 듣진 않았어요.. 제가 싫어졌다고만 하구.. 하지만 여자의 직감이란게요..무섭잖아요.. 여자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사람도 뒤도 돌아보지도 않고 집에 찾아가도 냉정하고 너무 차갑게 저를 가라고 하더군요.전화도하지말라고 그럴수로 더 싫어진다고..하하 지금도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파요.. 저는 거의 열흘정도를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그랬어요..그런데요 시간이 조금 씩 지날수록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니까 그사람이 너무 나쁜사람이란 생각도 들더라구요.님도 이제 현실을 인정하고... 마음갖음을 강하게 갖으세요! 그래야 님이 복수하시는거에요. 그리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서 보란듯이 행복하면 정말 나중에 그분 땅을 치고 후회하게될꺼에요.. 그런데 다른여자가 옆에 있다는그사실조차도 인정하기 싫죠? 저도 그래요.. 인정하기 싫고 믿기 싫고 ... 하지만 인정하니까 그게 .. 힘들기는 하지만.. 나쁜놈 차라리 잘된거야. 이런 생각 들더라구요..그래도 마음 한편으론 기다려지지만요.. 한번만 뒤돌아 봐주기를 바라면서.. 저는 8년을 만났는데.. 한순간에 여자에 미친건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저를 냉정하게 버리더군요... 너무 차가운 사람이 되버리더군요.. 아직도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 힘내자구요! 그래서 더 잘살고 더 좋은남자 만나고. 일부로 보란듯이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자구요! 그래야 그남자 다시한번 후회 하게되겠지요..지금은 죽고 싶을만큼 힘들고 고ㅅ통스럽고 괴롭지만... 정말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꺼에요. 저는 숨쉬는것조차도 힘들었거든요... 님두 얼릉 인정하시구.. 마음 추스리세요! 화이팅 하세요!!!!
  • ?
    정연웅 2006.12.01 19:32
    사랑은 반대말이 없지요.
    이기와 배려,상처와 영광이 혼재된 아주 피곤한 것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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